오늘 배울 경제 용어
호가(呼價) — “이 가격에 사겠다/팔겠다”라고 외치는 가격. 호가창은 이 주문들이 모여있는 주식의 메뉴판입니다.
호가창, 이렇게 생겼습니다
매도호가 (파는 사람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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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16,000원 | 300주
215,500원 | 550주
215,000원 | 1,200주 ← 매도 1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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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14,500원 | 800주 ← 매수 1호가
214,000원 | 450주
213,500원 | 200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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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수호가 (사는 사람)
핵심 포인트
- 매도호가: 이 가격에 팔겠다는 주문 (위쪽)
- 매수호가: 이 가격에 사겠다는 주문 (아래쪽)
- 매도 1호가: 가장 싸게 파는 가격
- 매수 1호가: 가장 비싸게 사려는 가격
- 이 둘의 차이 = 스프레드
주문 방법 2가지
1. 지정가 주문 (추천)
“이 가격에 사겠다/팔겠다” 라고 가격을 지정하는 주문.
- 장점: 원하는 가격에 정확히 거래
- 단점: 가격이 안 맞으면 체결이 안 될 수 있음
- 초보자에게 추천: 급하지 않다면 지정가로 주문하세요
2. 시장가 주문
“지금 당장 살게/팔게, 가격은 상관없어” 라는 주문.
- 장점: 즉시 체결
- 단점: 예상보다 불리한 가격에 체결될 수 있음
- 사용 시점: 급하게 매수/매도해야 할 때
호가창에서 읽어야 할 것
1. 매물대 (잔량)
특정 가격에 주문이 많이 쌓여 있으면 저항선(매도) 또는 지지선(매수)으로 작용합니다.
2. 호가 간격
- 주가에 따라 호가 단위가 다름
- 1,000원 미만: 1원 단위
- 5만 원~10만 원: 50원 단위
- 50만 원 이상: 500원 단위
3. 체결 강도
매수 체결량 vs 매도 체결량의 비율. 100% 이상이면 매수세가 강한 것입니다.
실전 팁
삼성전자(21만 원대)를 매수한다면?
- 호가창에서 매도 1호가 확인 (예: 211,000원)
- 지정가로 210,500원에 주문 (약간 아래에서 기다리기)
- 주가가 내려오면 체결, 안 오면 가격 수정
💡 하파의 팁: “지금 당장 안 사면 오를 것 같다”는 마음이 들 때가 시장가 주문의 유혹입니다. 대부분의 경우, 30분만 기다리면 원하는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.
자주 묻는 질문 (FAQ)
Q: 주문했는데 체결이 안 되면 어떻게 하나요? A: 지정가 주문은 장 마감까지 체결이 안 되면 자동 취소됩니다. 가격을 수정하거나 다음 날 다시 주문하면 됩니다.
Q: 예약 주문도 할 수 있나요? A: 네. 대부분의 증권 앱에서 예약 주문 기능을 지원합니다. “210,000원에 도달하면 매수”처럼 조건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.
이 글은 투자 참고용이며, 최종 투자 결정은 본인의 판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합니다.